[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는 18일 부산진구지회 강당에서 제10회 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 90여명(단체 16팀 80명, 개인 12명), 심판, 임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 이상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궁’은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점수가 자동 합산되어 나오는 한궁 표적판(1~10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해 양손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경기로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부산진구 각 경로당에서 총 28개 팀이 출전하여 단체 4팀 (우승 당감1동 경로당, 준우승 삼환아파트 경로당, 장려 영생 경로당·본동(연합)경로당), 개인 3팀(우승 초읍제일경로당 김기수, 준우승 청산경로당 이순자, 장려 범천경로당 김춘강)이 수상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남녀노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에서 승패를 떠나 즐겁고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시고 어르신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산진구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