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와 사천시체육회는 19일 사천체육관에서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동식 시장, 윤형근 의장,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택현 체육회장, 출전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가해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단 단기 수여와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시 선수단은 정식 29개, 시범 1개 등 30개 종목에 79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발휘와 함께 우주항공수도 사천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승패에 상관없이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치기를 기원한다”며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훌륭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사천시 위상과 명예를 드높여 주시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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