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매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은 바르게살기협의회(이사 최영란)에서 미역국, 고등어찜, 머위장아찌, 취나물, 쑥떡 등 반찬 6종을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고 포장해,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 명의 회원이 대상자 가정(60가구)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손수 준비한 음식을 전해 받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맛있는 한 끼를 드시며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국 후포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어르신들의 식탁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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