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2024 유치원교사 전문성 신장 2차 연수 실시자연물을 이용한 유아 예술놀이로 생태교육 역량 신장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태안군 남면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2024 태안 유치원교사 전문성 신장 2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6회기의 과정 중 2차 과정으로, 아미산 숲센터 이경애 센터장이 '자연물을 이용한 유아 예술놀이'를 주제로 체험형 연수를 실시했다. 유아 숲놀이 교육 전문강사인 이경애 강사는 이번 연수에서 산림교육의 필요성, 자연놀이의 교육적 효과와 교사의 역할, 자연물을 활용한 예술놀이의 실제 등을 교육했다. 유치원이나 마을 등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각 부분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고유의 향기도 맡아보며 특유의 빛깔로 염색천을 물들여보는 활동을 전개했다. 교사들이 손수 제작한 나만의 손수건을 실생활에서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원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민지 교사는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날에, 아름다운 장소에서 펼쳐진 유익한 연수였다.”라며, “아이들과 수업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자연놀이 설명도 듣고, 꽃잎을 손수건에 찍고 게임도 해보는 기회를 갖게돼 기뻤다.”라고 전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관내 유치원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유아교육 내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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