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김해시는 대한불교천태종 김해해성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400박스(2,0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성사는 21일 내빈, 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내에서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기탁품은 관내 차상위계층 4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된다. 해성사 주지 월도 스님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불자님들의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벌써부터 추워지고 있는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품을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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