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남 고성)에서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리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먼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는 제20회 경상남도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됐다. 도내 30여 팀이 참가, 3개 부(△20대 부 △30대 부 △40대 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 결과 20대 부 김해 코리아짐, 30대 부 진주제우스, 40대 부 양산큰아이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여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19일 오전에는 제1회 고성군자전거연맹회장(회장 김홍식)기 연합라이딩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센터~대가면사무소~천비룡사~연화산등산로 주차장~국민체육센터를 왕복하는 40km 구간으로 진행됐고, 동호인 60여 명이 참가하여 쌀쌀한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 5월부터 달려온 2023 고성축구협회장(회장 배기완)기 슈퍼리그대회가 마무리됐다. 올해 대회는 7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7개월간의 대장정 결과 철성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해SKY, 거류FC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 선수는 공호빈 선수(철성FC), 우수 선수상은 이무용 선수(동해SKY)가 각각 차지했다. 고성군야구장에서는 제13회 고성군야구협회장(회장 최은철)기 사회인야구대회 결승전이 진행됐다. 8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12일 예선전을 거쳐 열린 이날 결승전에는 블루마린스팀과 하고재비팀이 진출했으며 치열한 공방 끝에 블루마린스팀이 우승, 하고재비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김성준(블루마린스), 우수 선수상은 조현국(하고재비)이 각각 차지했다. 고성군 스포츠타운 내 족구장과 풋살장에서 제11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도내 20여 개 팀 160여 명이 참가해 4개 부(△경남일반 부 △40대 부 △50대 부 △여성 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쳐 고성다이노스A, 통영 거북선, 의령바로A, 창원썬팀이 각 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도 리면별축구대회, 고룡이배 탁구대회, 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스포츠타운 및 국민체육센터에서 예정되어 있어 군민들과 스포츠인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생활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날씨가 추운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대회가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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