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4 해수욕장 협의회 개최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65일간 진하해수욕장 개장… 편의시설 무료 운영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8일 군청 이화홀에서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어 즐겁고 안전한 피서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 주재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울주경찰서, 남울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개장식, 물놀이구역과 레저구역 운영, 편의시설 무료화 운영 등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울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을 무료 운영한다. 또 임시주차장을 확충하고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해 해수욕장 접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올해 진하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65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오는 6월 28일 개장식에 이어 진하해변축제(7월 말), 서머페스티벌(8월 초),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8월 10일 부터 11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다양한 축제 개최와 명선도 야간경관조명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진하해수욕장을 찾아주시고 있는 만큼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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