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주민옴부즈맨 간담회를 개최하고 24개 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민옴부즈맨으로부터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옴부즈맨은 부당한 행정 처리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 제보까지 구민의 시각으로 구정 활동에 참여한다는 면에서 그 실효성이 매우 높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권익 보호 관련 제도, 다른 지역 고충 민원 해결 사례 등을 통해 주민옴부즈맨의 역할을 숙지하고, 동 축제 관련, 폐지 수집 보조금, 기성동 지역 주차장 확보 등 장기적인 정책 제안과 전동킥보드 방치, 쓰레기 정비요청 등 15건의 제보를 접수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옴부즈맨의 소중한 제보는 주민의 권익향상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일 뿐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서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주민옴부즈맨의 충실한 역할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