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성군은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단장 이시형)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약 20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1000만 원 상당) 전달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역사회 밀착 사회공헌사업으로 달성군과 협업하여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전국에 약 50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채무조정, 개인파산·회생지원, 소액금융지원, 신용회복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3년 2월, 달성군과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는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다 채무 등 신용불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워크아웃 등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절차를 안내 및 연계하여 정상적인 사회·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95건의 금융복지상담을 연계 지원했다. 이시형 신용회복위원회 대구ㆍ경북지역단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어려운 생활 상황에 놓여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달성군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소액금융지원 등 신용회복위원회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이시형 단장님을 비롯한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