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매안심센터 등록 노인 및 치매환자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표준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인지능력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활동과 치매환자 보호자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완화 및 심신 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으쌰! 으쌰! 숲속운동’은 호흡 및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 이완 및 혈액순환을 돕는 활동으로 신체 향상 증진에 도움을 주며, ‘치유장비체험’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치유 마사지 장비 체험을 통한 신체 활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산림 치유 자원을 활용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안정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과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숲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받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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