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쌀, 당근, 감자, 계란 등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영양상담, 조리실습 등 다양한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리실습은 사업 전담 영양사와 함께 ‘건강밥상만들기’라는 주제로 제철음식을 활용한 임산부·영유아 맞춤 건강밥상(미나리초무침, 육전)을 가정에서 손쉽게 시행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해봤으며, 대상자별 영양관리방법 및 영양정보, 올바른 식습관 등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조리실습을 통해 영양교육의 효과를 고취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