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보령시는 지난 17일 웅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확대해 올해는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선다.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17일 웅천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고충·생활, 행정,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상담은 사전 및 현장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신청 후 편의에 맞게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의 상담 운영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민원 해결에 있어 시와 시민의 통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소통창구다”라며“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더욱더 시민의 권익 보호와 여러 민원 해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운영 시작 후 지금까지 총 35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해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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