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동래구는 청소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치활동에 참여하고 청소년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위촉장 수여와 자치기구의 연간 목표 설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장에게는 구민증을 수여하고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동아리 대표들에게 동아리 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청소년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시설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22개의 청소년 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활동하며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동래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치활동에 참여하고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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