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제245회 임시회개회4월 17일부터 4월 30일 까지 14일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처리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광역시의회는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14일간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을 주요 안건으로 한다. 4월 17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 개회를 알렸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보궐선거 당선 의원 선서 및 당선 인사, 기본안건 및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심의,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2대 총선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은 여섯 분의 당선자께 축하 인사를 드리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낙선자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여야와 소속 정당을 떠나 시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협치를 통해 울산의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임시회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꼼꼼하게 심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손근호 의원은 당선인사말을 통해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에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권익향상,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드리며 의원님들의 많은 조언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에서 “이번 추경은 우리 울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예산이다. 특히, 기업 친화적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울산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부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현안 사업 추진과 당초 예산 편성 후 추가되거나 조정된 정책 과제 등을 반영했다. 더 나은 울산교육을 위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담았으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공동의 문제에 대응해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꿈꾸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겠으며 의원님들께서 깊은 이해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4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중 4월 26일과 4월 2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4월 30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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