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대구 남구에 소재한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2024 남구자원봉사대학, V리더양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힘찬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6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개강식에서는 사업추진 목적발표, 교육과정 소개 등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졌으며, 청년 자원봉사자의 교육 참가 각오 발표 등 아카데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자원봉사자를 위한 사회적 인정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적이고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조성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이번 아카데미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가치에 대한 이해와 봉사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수혜 대상자와의 소통 방법 교육 등 총 12회기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교육과정이 교양반과 전문반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1월부터 금화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 중이며 재단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행복한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아카데미로 남구가 더욱 활기차고 빛날 수 있는 원동력인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함양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명품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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