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은 공직자의 적극행정 실천 노력과 유의미한 성과에 대해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직자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 부여로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군은 성공한 우수사례에 대해서만 파격적 보상을 제공했던 기존 제도와 달리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소소한 성과와 실패했으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했던 유의미한 사례에 대해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 적립항목은 적극행정 문화확산, 적극행정 활성화, 적극적인 협업행정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보상 최소 마일리지에 도달한 공직자는 적극행정 전담부서에 마일리지 인출을 신청해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적극행정을 향한 크고 작은 노력을 격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유의미한 실패에 대해서도 보상 기회를 제공해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제고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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