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휴먼북’ 진로교육 운영전주교육지원청, 4~9월까지 학교도서관 중등 도서부원 대상 진로 특강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주교육지원청은 전주시보건소, 전라북도약사회와 협력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학교도서관 중등 도서부원을 대상으로 ‘휴먼북(Human-book)’진로교육을 실시한다. ‘휴먼북(Human-book)’진로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진로 교육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참여하는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선택을 위한 생각을 모아 의학 및 약학 계열의‘휴먼북’을 선정해 ▲전주시보건소 소속 한의사 및 치과의사 ▲전라북도약사회 소속 약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전라중 이예지 사서교사는 “평소에는 주로 책을 활용해 학교도서관 진로 수업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인과 진학·직업 분야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교육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했다. 김정기 교육장은 “모든 사람은 한 권의 책이라고 한다.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휴먼북’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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