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함안군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지난 20일 가야읍 쌈지공원에서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성매매 및 각종 폭력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여성단체회원, 지역주민, 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성·가족상담소(소장 김선희)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오엑스(OX) 퀴즈를 시작으로 위드에이블 난타공연, 함안여중 학생들의 댄스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아울러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 추방 선언문을 낭독하고 캠페인송을 함께 제창하는 등 다양한 폭력예방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성폭력·가정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