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지역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남성 향토밥상 차리기 교육생을 4월 19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리음식연구회 임원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요리를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과정은 된장찌개와 생선조림을 시작으로 북어국, 미역국, 김치찜과 같이 일상에서 자주 먹는 생활요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수업은 의성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마늘쫑 골뱅이무침, 의성마늘 피클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성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요리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행복한 가정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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