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9일부터 21일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 유원지에서 고창군과 함께 ‘2024 고창별밤 그린캠프’ 캠핑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고창복분자클러스터유원지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재단이 고창군과 함께 전국단위 캠핑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 연날리기’, ‘가족 축구 다트’, ‘고창별밤 그린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달 사전예약 30분 만에 전국단위 캠핑 관광객 200팀(600명)을 모집이 완료됐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창식초와 수박빵 등 특산물 홍보부스가 열리고, 고창자유여행 프로그램 등도 운영돼 지역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종선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국내 캠핑 인구는 약 700만명에 도달하고 있어 캠핑은 국민들의 대표적인 여가문화 중 하나로 볼 수 있다”며 “21회 청보리밭 축제와 연계하여 전국의 캠핑관광객들이 고창에서 머물며 느끼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상 수상의 영광을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멜론 농가에게 돌린다”며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가소득 창출의 효자 종목이 될 수 있도록 고창 멜론을 육성해 나가겠다. 또한 연간 50만명이 찾는 청보리밭 축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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