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과 19일 이틀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초등교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학교자율시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초등 3학년 부터 4학년부터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교원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참석 대상별로 주제를 달리해 2차례 연수를 운영한다. 교감, 수석교사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18일 연수는 현장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라재주 대구교육대안동부설초 교장이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학교 현장 안착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교육과정 부장 교사, 교육과정 전문지원단, 교사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9일 연수는 교육과정 설계자로서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신혜원 송수초 교사와 백동영 민락초 교사가 ‘학교자율시간 과목 및 활동 편성·운영의 실제’에 대해 알려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원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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