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유보통합 정책 추진 자문단 ’출범유보통합을 위한 교육 현장 의견 수렴 및 유치원·어린이집 소통 강화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보통합 정책 추진 자문단’출범식을 갖고 4월 16 17:00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보통합 정책 추진 자문단’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전문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교원단체,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총 15명의 유아교육과 보육계 위원으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시교육청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교육청-지자체-대학'과 협력으로 양질의 교육·돌봄 실현 및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지역기반 유아교육ㆍ보육 혁신지원사업’등에 대해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자문단을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당사자인 학부모, 교사,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은 물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영유아 교육ㆍ돌봄의 질을 높이고자 유보통합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 2019 개정 누리과정 운영 지원, 어린이집 유아 체험 활동 및 부모교육 지원, 상담 운영, 장애 영유아 조기 진단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보육교직원 연수, 컨설팅 장학 및 어린이집 유아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3월부터 각 구ㆍ군의 협조를 받아 어린이집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구ㆍ군 담당자와의 멘토링제 운영 등을 통해 교육청 체제에서 보육 업무를 보다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수요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형 유보통합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