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4월 16일 오후 2시 외솔기념관 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4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새롭게 위촉된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올해 구정 주요 사업 등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병영성 동문지와 북문지, 서문지 일대 병영성 복원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과제 등을 발굴하기 위해 앞서 지난해 2월 제1기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6명,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1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도시안전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종갓집 정책자문단 단장)은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위원들의 전문적 견해와 공무원의 실무적 견해를 합쳐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협치 행정의 모범사례다”며 “앞으로도 종갓집 정책자문단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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