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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안전주간 운영을 통해 안전실천 문화 확산에 힘쓴다!

각급학교(기관)는 재난·재해 대비 자체 안전교육 등 실시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4/16 [18:10]

대구시교육청, 안전주간 운영을 통해 안전실천 문화 확산에 힘쓴다!

각급학교(기관)는 재난·재해 대비 자체 안전교육 등 실시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4/16 [18:10]

▲ 대구시교육청, 안전주간 운영을 통해 안전실천 문화 확산에 힘쓴다!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국민안전의 날(4.16.)을 포함한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을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구시교육청 안전주간’으로 지정ㆍ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학교(기관)에서는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안전주간 동안 자체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재난ㆍ재해 대비 안전교육, 교육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강은희 교육감은 국민안전의 날인 4월 16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래프팅, 익수자 구조법 등 수상안전 활동과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자전거 라이딩 보호 장비 착용 및 이동안전 체험활동 등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을 점검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에 따라 유아교육진흥원(유), 팔공산수련원(초), 낙동강수련원(중), 해양수련원(고)에서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안전교육을 수련활동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차량(안전빵빵)과 안전체험교실(2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브릿지, 한국교통안전공단,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어린이교통랜드, 대구교통연수원, 대구안전실천시민연대, 국민재난교육단중앙회 등과도 협업하여 다양한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안전법에 따라 모든 학교는 생활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교육, 약물 및 사이버중독 예방교육, 재난안전교육, 직업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의 7대 영역에 대해 연간 51차시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다시는 이런 쓰라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대구시교육청은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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