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고성군상공협의회는 16일 고성축협컨벤션 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상공인, 언론인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임원 선임의 건을 승인했고, 거제대학교 양승주 교수를 초빙해 ‘지역특화형 지방 소멸 쟁점과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쓴 모범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하고 우수 학생에 대해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며 “우리 군은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경제 현장 일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상공협의회는 2020년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이래 중소기업과 상공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 간 정보교환을 통해 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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