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중구는 15일 중구보건소에서 생애주기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심뇌 챙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3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중구의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20대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중구 보건소에서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사전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뇌혈관질환 증상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한다. ‘심뇌 챙김 서포터즈’는 중구보건소와 실습 협약을 맺은 4개 학교의 심뇌혈관질환 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간호대학 재학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심화 교육을 받고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등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심뇌혈관 인식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관리에 더욱 힘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서포터즈들이 활발히 활동해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최우수기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대구광역시장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3관왕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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