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최다 우수시책 선정으로 정성평가 부문 1위·재정인센티브 1억 900만 원 확보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는 경상남도의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성평가 부문에서 시부 1위에 선정되어 경상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9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얻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정량평가·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누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이다. 지난 2023년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평가에 6대 국정목표 88개, 경남도 역점과제 28개 등 총 11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그중 정량평가는 지표에 대한 시·군의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고, 정성평가는 지표에 대해 공무원과 전문가 228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2차례에 걸쳐 사례를 심사해 분야별 시부·군부 각 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정성평가 결과, 24개 지표 중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추진 우수사례[물길따라 상생하는 진주-산청], ▲청년 정책참여 활성화 및 우수정책 발굴 우수사례[청년의 미래를 일구는 희망터 진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우수사례[진주시 세계적 기업가정신 수도 조성], ▲임신, 출산 안심환경조성 우수사례[결혼하모 축복, 출산하모 다복, 진주하모 행복]를 포함하여 총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시부 1위를 차지했으며, 정량평가에서는 92개 지표 가운데 82개 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하여 달성률 88.6%(도내평균 87.9%)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진주시는 3년 연속 시군 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022년, 2023년에도 정량·정성평가 종합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재정인센티브 각 2억 1500만 원, 3억 5000만 원을 확보하여, 올해까지 3년간 총 6억 74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이다. 조규일 시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서 적극행정을 수행한 결과이며 특히, 정성평가 결과는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시책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강진주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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