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은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에 나섰다. 남해군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노후 저수지, 하천 범람지역 등 15개소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북남치 지구(산사태 위험지구)와 감암지구(자연재해 위험지구)에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장충남 군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신규 예방시설 설치나 공사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유지보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준공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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