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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영천 기자 | 기사입력 2024/04/16 [08:28]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영천 기자 | 입력 : 2024/04/16 [08:28]

▲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수립 및 주요 사항 심의 기능을 하는 청년발전위원회와 청년정책 추진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등 청년정책 수립의 협조자 역할을 하는 청년발전협의체, 괴산군 청년의 의견수렴을 위해 참여했던 청년단체 회원 및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괴산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좀 더 특별한 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참여·권리 △일자리·진로 △주거·자립 △가족·복지 △문화·학습 등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으로 지난 11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정책 참여 및 사회적 권리확보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권리보장 △안정된 괴산살이를 위한 여건 조성 △괴산에 머무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 △즐길 줄 아는 괴산 청년 문화환경조성에 대한 보고 후 용역 전반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았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실무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5월까지 최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 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지역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청년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괴산을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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