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보은군은 유익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습득을 위한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가’ 오는 18일 저녁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연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군은 직장인들을 위해 2024 결초보은 아카데미가 저녁 7시에 시작하며, △4월 18일 오한진 교수 △7월 19일 이금희 아나운서 △10월 22일 김경일 교수 등 총 3회에 걸쳐 강연이 열린다. 군은 오는 18일 첫 강연자로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국민주치의인 오한진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건강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민건강 주치의’로 알려진 오한진 박사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과정을 취득했으며, 현재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및 대한갱년기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오 교수는 노후에 가장 중요한 건강도 재테크의 개념으로 심도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몸에 좋은 음식 △신체 부위별로 효과가 좋은 운동 △잘 걸릴 수 있는 질병을 사전에 대비하는 예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결초보은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주제를 선정해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주옥같은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인간관계의 개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이금희 아나운서의‘더물어 살며 헤아리며’강연이 7월 19일에 진행되며, 마지막 강연은 10월 22일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행복의 지점 찾기’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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