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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효율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40개 초‧중‧고교에 노인일자리 664명 파견, 우리동네 든든한 교통안전지킴이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16:00]

울산 남구, 효율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40개 초‧중‧고교에 노인일자리 664명 파견, 우리동네 든든한 교통안전지킴이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4/15 [16:00]

▲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15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스쿨존 교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이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중의 하나로 어르신이 지역 내 학교 주변 스쿨존 내에서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예방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남구 전체 노인일자리의 16%를 차지하는 664명의 어르신이 40개의 초‧중‧고교 인근에서 든든한 교통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남구청 노인장애인과, 울산광역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내 스쿨존 이용 초등학교 담당자 13명이 참석해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수행기관과 이용하는 학교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남구청‧시교육청‧노인일자리 수행기관‧초중고교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스쿨존 교통지도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스쿨존 노인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댄 모습은 칭찬할 만할 일이라며, 남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업하고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한 효율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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