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산불감시초소 현장 점검“산불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
[일간검경=안진봉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1일, 제주시 별도봉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 감시체계 등을 점검하고 산불방지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10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름 등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41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51명)을 배치해 산불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의 경우,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활용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객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될 수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등반시 화기물품을 소지할 수 없도록 충분한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인근 농경지 등에서 불법소각으로 인한 불씨가 산과 오름에 옮겨 붙어 큰불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소각에 대한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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