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광양시는 지난 18일 청년꿈터에서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및 시장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 및 시장과의 대화는 지난 6월 출범식을 가진 뒤 5개월간 열심히 활동한 청년공동체 2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간 교류를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전남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조어진 정책실장의 '지역사회 청년공동체 활동 방향 및 이해'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정인화 시장과의 대화, 우수공동체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의 활동 내용을 발표한 후 우수공동체를 선정했으며, ‘전남부모소리’와 ‘주인공’팀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공동체는 12월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시를 대표하는 발표 자격이 부여된다.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젊음의 광장 조성과 우리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청년 문화관광사업, 청년시책 등 시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 총 3가지 분야의 대화 주제로 정인화 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년이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공동체와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통해 우리시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청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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