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 출발전주시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기부천사 집중발굴 실시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민간 재원 확보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2개월 동안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를 추진한다.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는 취약계층 전주시민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기부천사를 발굴하는 캠페인으로, 매월 1만1004원 정기기부를 약정하고 다음 기부천사를 추천하는 기부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별 10여 명의 이끄미 기부천사들이 마중물이 돼 2개월간 총 1004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전주시복지재단 누리집의 챌린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35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기부신청서에 직접 작성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인증은 개인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계정을 이용하거나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사랑나눔간병비지원사업,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넷 등의 사업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된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곧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귀한 힘이 될 수 있다”면서 “많은 전주시민과 기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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