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2까지 기존 및 신규 치매보듬마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시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환자를 대하는 방법 등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돼 보듬마을 내 치매환자 돌봄 공백 및 관심도 부재로 인한 위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이 어우러져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봉화군을 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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