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문화재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원주매지농악보존회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유산 마을만들기’가 최종 선정됐다.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은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자생력 제고와 재도약 목적을 강조하기 위한 올해 신규 사업이다. 프로그램 우수성, 사업 추진 기반 등의 선정기준에 의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객관적인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10건이 선정됐다.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유산 마을만들기’사업은 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과 전수관을 거점으로 한 대표사업이다. 매년 다양한 공연과 회촌마을 이틀살기, 계절 장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주시와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을 주민 전체가 협조하여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14년 연속 선정, 문화재청 3회(‘16‧‘18‧‘21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표 브랜드 사업선정으로 원주시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우수성 및 가치가 입증됐다.” 며, “지역대표 문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고품격 문화유산 향유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선정 시 3개년간(‘25 부터 ‘27년) 매년 국비를 지원받으며, 통합브랜드 집중 홍보, 연계사업 추가 등의 체계적인 지원‧관리를 받게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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