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 검도부가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7인조)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명문 검도부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청양군 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남·여 24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올 7월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검도대회에 참가할 남·여 국가대표들이 모두 참여한데 의의가 있는 대회였다. 달서구 검도부는 단체전에서 올해 새로 영입한 3명의 신입 선수(문민석, 정지훈, 손은기)를 투입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달서구 검도부는 신입 선수들의 선전과 지난 동계훈련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내달 열리는 ‘대통령기 제46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수단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5월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 우리 달서구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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