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남해군 연실연구회”가 지난 4월 12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해군 조례의 정비 및 발굴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남해군 조례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법령 불부합 및 미비점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입법 분야 전문가의 기준별 평가를 통한 체계적인 정비와 남해군에 적합한 정비안을 마련하여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장행복 대표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전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 개요를 보고하고, 연구과제 구체화를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장행복 대표의원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조례를 발굴하여 자치입법의 실현으로 지방의원의 책무와 사명을 다하길 바라며”,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임태식 의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의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층 격조 높은 의정활동을 해 줄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자치입법을 통한 주민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연실연구회는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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