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체 진해지회. 군항제 수익금 500만원 기탁제62회 진해군항제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12일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에서 제62회 진해군항제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 500만원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배숙자 진해지회장은 “진해군항제 기간 중 자원봉사회원들이 운영한 먹거리 장터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매년 힘들게 마련한 진해군항제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을 흔쾌히 기탁 해주시고 각종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는 관내 20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각종 자원봉사, 무료급식소 봉사, 군항제 먹거리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치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1,9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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