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관광진흥위원회는 남구의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을 육성 · 지원하기 위해 2018년 4월 처음 구성됐다. 올해 4월 제4기 22명의 위원들을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학계, 한국관광공사 및 고래연구소 소장 등 관광산업 유관기관, 여행업계, 호텔유통업계, 홍보단체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제4기 위원들은 관광산업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남구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위원회는 ‘23년도 관광업무 추진사항과 ‘24년도 남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시책인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사업을 살펴보고 다양한 정보 교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2024년 관광분야 주요시책 사업에는 야간관광 활성화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장생포부터 삼산동부터 태화강부터 삼호철새마을의 관광벨트화로 남구 미래 관광산업 먹거리 확보, 장생포 수국축제의 울산 대표축제 육성과 더불어 제로웨이스트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관광 콘텐츠 운영 등 전략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증진하겠다는 다양한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광 환경의 변화와 트랜드의 수요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남구의 역사와 문화, 생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벨트화 구축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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