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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동네 빵집 살리기’ ... 종이 빵봉투 지원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8:20]

울산 남구, ‘동네 빵집 살리기’ ... 종이 빵봉투 지원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4/12 [18:20]

▲ 울산시남구청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동네 빵집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영업 제과점에 제과·제빵봉투를 제작하여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빵봉투 지원은 인지도를 앞세운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확장으로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동네 자영업 제과점을 지원하기 위해 크라프트지(미표백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하는 포장용지)로 만든 빵봉투 28,000매를 제작해 대규모 프랜차이즈 제과점 및 백화점과 호텔 내 제과점을 제외한 남구 관내 자영업 제과점 80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빵봉투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제과‧제빵 신기술 개발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서 경기불황, 소비위축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동네 제과점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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