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동구는 4월 12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공구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구청 소속 물품구매 담당 공무원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주환 희망제작소 소장님을 초청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및 공공구매’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동구청 중강당 로비에 마련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부스에서는 (주)다한기술, 함께만들어가는까페 평상 등 17개 사회적경제 기업체가 참여 한 가운데 교육 후 참석 공무원 들에게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동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부터 울산시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위탁기관단체를 방문하여 우리동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를 소개하는 세일즈 ‘떳다 김주사’를 운영하고 부서별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관리하는 등 공공구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훈 구청장은 “돈보다 사람, 경쟁보다는 협동을 우선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갖추어 하며, 공공기관에서는 공공구매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물품구매 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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