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통영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는 지난 18일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2023년 통영시 출산장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벌룬 매직쇼를 시작으로 해인·죽림어린이집 원아 축하공연과 다자녀가정 지원금 전달식, 아이를 포대기로 맨 아빠들이 워킹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CPR 체험, 키링 만들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부스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 등 내빈들이 방문해 통영시 저출생 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박현숙 회장은 "한 자녀라도 더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해 출산장려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저출생은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지만 우리시는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출산장려행사를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임신·출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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