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봉화군의회 금동윤 의원과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3명, 모두 4명으로 위촉됐다. 금동윤 대표위원은 “예산이 집행된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가 없었는지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희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우리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엄격한 자세로 결산검사에 임해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봉화군의 세입 세출 결산·재무제표·성과보고서·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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