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은 1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성적‧특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장학생, 학부모, 재단 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재)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의 2024년 성적‧특기 장학생 선정에 따른 장학증서 수여, 축하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29개 학교 53명으로 고등학생 1명, 특기생 1명, 대학생은 51명이며, 고등학생은 최대 1백 5십만 원, 특기생과 대학 장학생에게는 최대 4백만 원까지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남구장학재단은 이번 성적‧특기 장학금 지급에 이어 6월에는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생 40명을 선발해 1억 4600만원을 지원하며, 10월에는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5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 200만원씩 1억 원과 희망(저소득) 장학생 10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 100만원씩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53명의 장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오늘의 노력이 큰 성과로 돌아와 지역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남구 장학재단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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