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주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개최6개 종목에 장애인·비장애인 700여 명 참가, 반다비 문화체육센터서 열려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낮 12시 상대동 모덕공원 내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진주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휠체어농구, ▲슐런, ▲플라잉디스크, ▲체험(한궁, 실내조정, 레저골프) 3종 등 총 6개 종목으로 열렸다.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1층에서 휠체어농구와 한궁, 2층에서 슐런과 실내조정 체험, 옥상에서 플라잉디스크와 레저골프 체험 경기를 진행하여 장애인들이 센터 개관에 맞춰 다양한 종목 경기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에코텀블러 꾸미기 체험행사 실시로 선수와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장애인보장구 수리 부스를 운영해 휠체어 등을 수리해 주는 서비스 활동도 했다. 한편,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11월 27부터 12월 22일까지를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범운영 종목으로 수영장, 헬스장은 사전접수 후 운영하며, 체육관은 농구, 보치아, 배드민턴, 플라잉디스크 등 종목의 예약 운영 및 대관을 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진주시 장애 체육인들의 숙원이었던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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