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 삶의 지혜를 찾는 시간…‘2024 중구문화대학’ 개강총 6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인문학·건강 주제 명사 초청 특강 진행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4월 11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정 안내,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문화대학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년 차에 접어드는 지역의 대표 주민 특강으로 △문화 △예술 △인문학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2024 중구문화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노래교실 및 명사 초청 특강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번째 특강에서는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가 ‘우리의 고유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구성진 가락을 선보이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소리를 재미있게 소개했다. 이어서 5월에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역사와 예술이 만날 때’, 6월에는 인간극장 출연으로 유명해진 개그맨 최형만이 ‘내 인생의 디자인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9월에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건강한 피부 건강한 생활’, 10월에는 방송인 이금희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 11월에는 방송인 김정렬이 ‘나의 인생 남의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문화대학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평생학습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문화대학은 올해로 13년째 주민들에게 삶의 지혜와 재충전의 기회를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품격 높은 강연을 진행하며 개인의 성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