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양군은 9일 오전11시, 현2리 양평경로당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군청 건설안전과, 영양119안전센터 직원, 지역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 예방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영양119안전센터의 협조하에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현재 산불재난 특별대책기간이 운영되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도 군민의 의식 제고가 중요한 시기이므로 군민들은 봄철에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행위를 자제해달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한 생활안전 관련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군민의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라며, “매년 관내에 산불이 3부터 4건 정도 발생하는데, 철저한 예방을 목표로 산불 취약지에 대해 계도 활동을 철저히 함으로써 산불 없는 영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형화재는 작은 불에서 시작되는 만큼 주민들이 소화기 사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