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봉화군은 지난 8일 군민행복센터에서 ‘2024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은 마을단위의 평생교육을 이끄는 민간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 해나가기 위한 경상북도 평생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2월 19일 개강해 총 15차시(45시간) 동안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리더십 전문가 등을 초빙해 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전체 등록생 28명 중 23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0명이 100% 출석률을 보이며 평생학습과 지역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평생학습 리더가 많이 배출되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봉화군의 평생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시우)가 조직되어 마을 단위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봉화군과 경상북도 평생학습 관련 대내외 행사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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