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광양시는 광양소방서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광양소방서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동참한 것으로, 광양소방서 직원 97명이 광양시에 기부하고 20명이 타 소방서와 상호기부해 총 117명이 지역의 더 큰 발전에 힘을 보탰다. 앞서 광양소방서는 지난해 12월 직원 72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기부금 72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직원이 동참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올해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를 해주고 있는데 광양소방서가 기관 1호 기탁식을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며 “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많은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광양의 발전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소방서는 단독주택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소화기, 화재 알림 경보기, 가스타이머 콕 등 안전시설 3종으로 구성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설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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